2014년 4월 2일 (수) | |
밥 |
~ 밤 10시 30분 까지 : 포카(50ml)물(50ml)고구마(마무리) 늦은 밤 12시 : ld50g(갈아서)+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마무리.20%). 우유(100ml)고구마(20%) 물 총 양 : 120ml이상 |
소변 |
새벽 4시 50분 : 1번. 양 적당(20번). 연노랑. 냄새 오전 10시 : 1번. 양 적당. 연노랑. 냄새. 오후 5시 10분 : 1번. 차 안. 양 많음. ~ 밤 10시 10분 까지 : 1번. 화장실 앞. 늦은 밤 2시 : 1번. 양 적당(20번). 연노랑. 냄새. |
대변 |
늦은 밤 2시 30분 : 방바닥. 3덩이(평소 양). 상태 좋음. 짙은색+황토색. 쿠션감. 비닐막이 약간 보이긴 함. |
약,보조제 |
오전 10시 : 피모벤단(마무리) 낮 1시 30분 : 베톱틱. 누마렌 오후 6시 : 피모벤단. 포소드. 밤 10시 30분 : 보조제가루(조금). 올리고당. 늦은 밤 12시 : 보조제가루(조금) 늦은 밤 2시 15분 : 피모벤단(조금. 약10%). 보조제가루(하루량의 50% 마무리) 늦은 밤 2시 30분 : 포소드.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병원 : 몸무게6.1k. 혈압 140. CBC 검사. 전해질 검사. 생화학 검사. 소변 검사. 심장초음파. 주사. 애드보킷. 기타소독+ad(서비스) 밤 11시부터 12시 까지 취침. 딱 1시간 자고 일어남. 늦은 밤 12시 30분부터 1시 30분 까지 취침. 또 딱 1시간 잠. 코곪. 살짝 깼는데 가만히 두었더니 다시 잠. |
마무리 |
아침 6시 30분에 나머지 피모벤단을 먹이려고 했었는데 또 시간을 놓쳤다.ㅜㅜ... 어쩌나...ㅜㅜㅜ 딱 1시간씩만 자고 깨는 건 뭐지?? |
2014년 4월 3일 (목) | |
밥 |
~ 낮 11시 까지 : 우유(100ml)고구마(마무리). ad(20%) 낮 11시 30분 : 큰 알 사료 2개. 밤 10시 40분 : 우유(보통 서울우유)조금(10ml). 밤 11시 : ad(10%) ~ 늦은 밤 2시 40분 까지 : 포카(50ml)물(50ml)고구마(마무리). ad(20%) 물 총 양 : 190ml이상 |
소변 |
새벽 5시 : 1번. 양 적당(20번). 연노랑. 냄새. 오전 8시 : 1번 한 것 같은데 확인은 안 됨. 낮 3시 10분 : 1번. 화장실 앞. 양 적당(20번). 색 확인 안됨. 냄새 약간. ~ 밤 10시 20분 까지 : 자면서 지린 자국. 밤 10시 20분 : 1번. 화장실 앞. 양 적당(25번). 색 확인 안됨. 냄새 약간. 늦은 밤 2시 50분 : 1번. 화장실앞. 양은 좀 되는 듯 함. 냄새 조금 줆. |
대변 |
~ 밤 10시 20분 까지 : 바둑알 2개. 자면서 싼 듯 함. |
약,보조제 |
오전 7시 : 피모벤단(마무리) 낮 3시 10분 : 피모벤단. 베톱틱, 밤 10시 50분 : 피모벤단. 포소드. 옵타젤. 늦은 밤 2시 40분 : 보조제가루(조금)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밤에 자면서 많이 지렸음. 나 없는 동안 아무것도 안 먹었음. 약 먹고 30~40분 후 휘청이며 걸음. 눕히면 바로 잠. 밤 11시 30분 ~ 2시 30분 까지 취침. |
마무리 |
약 먹고는 역시 어질어질 한 거 같은 증상이 있는데, 마치 조는 것 같기도 하다. 눕히면 바로 자니까 말이다. 근데 진짜 어지럽거나 그런 걸까? 이대로 가는게 맞는 걸까? |
2014년 4월 4일 (금) | |
밥 |
오전 10시 : 우유(100ml)고구마(40%) 오전 10시 20분 : ad(20%) 낮 2시 40분 : 우유(100ml)고구마(40%) 밤 10시 30분 : 우유(100ml)고구마(마무리). ad(10%) 늦은 밤 2시 : 포카(50ml)물(50ml)고구마(20%). 늦은 밤 2시 20분 : ad(20%) 물 총 양 : 120ml이상 |
소변 |
오전 10시 : 1번. 양 많음. 연한 색. 냄새 많이 없어짐. 밤새 자는 동안에도 지렸음. ~ 낮 2시 30분 까지 :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연한색 ~ 밤 10시 30분 까지 : 1번. 화장실 앞. 양 양호. 연노랑. 늦은 밤 2시 : 1번. 양 양호(27번). 연노랑. 냄새. |
대변 |
오전 10시 : 3덩이(평소양 80%). 걸어가면서 배변. 첫덩이 딱딱. 짙은색. 나중으로 갈수록 몰캉. 황금색 |
약,보조제 |
오전 10시 : 피모벤단. 보조제가루(조금) 오전 10시 20분 : 베톱틱(새거) 오전 11시 : 리포직(첫사용) 낮 2시 40분 : 포소드. 오후 6시 : 피모벤단 늦은 밤 2시 : 피모벤단. 베톱틱. 포소드. 늦은 밤 2시 20분 : 보조제(조금). 올리고당.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오전 10시 기상시에 콧물 약간 보임. 오전 11시 ~ 2시 까지 취침. 그 사이 밥상 엎었음. 왼쪽 속눈썹 눈물눈곱. 퇴근하니 뭐라고 또 웅얼웅얼 댐. 밤 11시부터 취침. 심박 70, 75, 80 |
마무리 |
아침 피모벤단 시간을 또 놓쳤다.ㅜㅜ 어쩔 수 없이 오늘도 학원서 몰래 빠져나와 6시에 약 먹이고 다시 출근ㅋㅋ 정식 퇴근하고 오니 또 뭐라고 웅얼거리고 끙끙대고 한다. 어디가 아픈 걸까? 아님 내가 오늘 미용실 가느라 낮에 집을 비워서(4시간쯤) 그런가? 이럴 땐 진짜 말 좀 했음 좋겠다.ㅠㅠ |
2014년 4월 5일 (토) | |
밥 |
~ 오전 10시 10분 까지 : 포카(50ml)물(50ml)고구마(마무리). 늦은 밤 12시 30분 : 포카(100ml)고구마(50%) 늦은 밤 12시 40분 : 포카리(10ml)강제급여. 늦은 밤 1시 : ad(50%) 물 총 양 : 130ml이상 |
소변 |
~ 오전 9시 : 1~2번. 추정. ~ 오후 6시 30분 : 화장실 앞. 양 양호. 연노랑. 늦은 밤 1시 50분 : 1번. 양 적당(23번). 연노랑. 냄새. 오래 참은 것 치고는 양 적음. |
대변 |
✕ |
약,보조제 |
오전 9시 30분 : 아미노필린 오전 10시 10분 : 피모벤단. 베톱틱. 누마렌. 낮 12시 30분 : 보조제가루(하루량 50% 마무리). 리포직. 오후 6시 30분 : 피보벤단. 늦은 밤 1시 20분 : 베톱틱. 늦은 밤 1시 50분 : 피모벤단.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오전 9시 : 심박 65전후 ‘드~드드드드드드’를 들숨에서 함. 뭔가 얘기하려는 듯한 중얼거림. 꽁알꽁알꼬알.. 으응으응으응... 내가 평소보다 1~2시간 길게 애 옆에 없었음. 각종 보조제 잘 못 챙겼음. 자다 일어나서 혀로 입안에 무언가를 밀어냄. 방귀 오전 10시 50분부터 다시 취침 오전 11시 10분 : 왼쪽 앞발(들린쪽)을 갑자기 탁 한번 흔듦. 차가움. 주무르니 곧 따뜻해짐. 오후 6시 30분에 약 먹이고 바로 재움. 입 달달달 떪. 몸 잔떨림. 콧물 콧바람(킁) 강제급여 시 심하게 사레 듦. |
마무리 |
자꾸만 그릉그릉 거린다. 호흡이 가쁘고 그런 게 아니라 뭐라고 말 하는 듯한.. 목소리를 낸다고나 할까.. 또 어젯밤부터 심박수가 최고 80정도밖에 안 돼서 고민 끝에 아미노필린을 투여했다. 의외다 싶을만큼 가슴 위에서 푹 잘 자더니, 내가 좀 움직여서 그런가 일어났는데, 입에 찝찝한 거 있는 것처럼 혀로 밀어낸다. 약가루가 끼었었나? 퇴근하고 들어오는 날 보더니 또 뭐라고 옹알옹알한다. 요즘 자주 그러네... 왜지? 오후 6시 30분부터 자기 시작해서 밤 12시 30분까지 잤다. 너무 잔다. 근데 너무 잘 잔다. 안 깨우면 10시간도 잘 것 같다. 벌써 6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화장실 한 번 안가고 자는 건 문제가 있는 거다. 원래 3시간에 한 번씩 쉬야를 해야하는데.. 계속 잔다. 맘 같아선 내일 수액 한 방 하고 싶은데.. 일요일이네ㅜ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최대로 물 먹여야겠다. 그래서 물 안 섞은 포카고구마를 일단 줬다. 물 섞으면 안 먹을 까봐.. 아까 중간에 한 번 깼을 땐 입도 달달달 떨고, 입안이 찜찜한 것처럼.. 근데 입주위에 털이 뭉쳐서 찝찝한 걸 수도 있다. 몸도 잔떨림이 있었다. 다시 재워서 그런지 암튼 길진 않았다. 입은 그렇다쳐도 달달 떤 건 나름 중요하게 체크할 문제인 것 같다. 마르스는 강제급여는 안 되겠다. 진짜 쥐약이다. 심장에 영향을 줄 것도 같고, 특히 폐 걱정도 된다. 켁켁하는 사레가 마치 폐에서부터 올라오는 소리 같다. 그러게 지가 알아서 물 먹음 좀 좋아?ㅠㅠ |
2014년 4월 6일 (일) | |
밥 |
오전 6시 40분 :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오후 6시 10분 : hd50g+물100ml(60%) 오후 6시 40분 : ad(40%) 밤 10시 40분 : ad(10%). hd50g+물100ml(마무리) 밤 11시 : 포카(100ml)고구마(50%) 늦은 밤 1시 40분 : 포카(100ml)고구마(30%) 물 총 양 : 230ml이상 |
소변 |
오전 6시 30분 : 1번. 양 양호(25번). 연노랑. ~ 오후 6시 까지 :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연노랑. 오후 6시 10분 : 화장실 앞. 양 양호. 연노랑 밤 10시 50분 : 1번. 양 적당(23번). 연노랑. 냄새. |
대변 |
오전 6시 30분 : 잠자리. 양 적음. 짙은 색. 얇고 딱딱함. |
약,보조제 |
오전 9시 30분 : 피모벤단. 베톱틱. 리포직. 오후 6시 10분 : 피모벤단. 오후 6시 40분 :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밤 10시 50분 : 보조제가루(조금) 늦은 밤 2시 10분 : 피모벤단(조금. 1/3) 늦은 밤 2시 20분 : 피모벤단(마무리)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오전 7시 30분부터 취침. 배에서 꼬르륵. 나 없는 사이 ld건사료 조금 먹었음. 왼쪽 귀 더러움 - 면봉으로 대출 털어줌. 오후 7시30분 ~ 10시 30분 까지 취침. 자면서 많이 지림. |
마무리 |
hd를 으깨서 물과 섞어주면 사레가 든다. 전엔 잘 먹었는데... 안 먹으려고 고개를 드니 그 자세에서 먹게 되니까 그런 것 같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고개 숙이고 잘만 먹었는데, 요즘은 숟가락으로 억지로 먹이니 자꾸 고개가 위로 올라가고, 또 hd를 으깨면 알갱이처럼 되니 그것도 이유의 하나인 것도 같고... 퇴근해서 들어오는 순간 화장실 앞에서 시원하게 쉬야를 하는 중이었다.ㅋㅋ 얼마나 당황했을까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보더라는..ㅋㅋ 오른쪽 보다 왼쪽 귀가 빨리 더러워진다. 귀가 빨리 더러워지는 것도 무슨 이유가 있을 텐데..ㅜㅜ 밤에 일어나서 ld건사료를 먹으려 해서 배고픈지 알고 ad를 줬더니 싫단다. ld는 좀 딱딱해서 그런가 또 씹기 싫어하는 거 같은데.. 포카고구마를 줬더니 그래도 좀 먹네.. 전체적으로 정상 개 된 것 같다. 우유고구마보다 포카고구마가 더 나은 것 같다. 기호도나 수분이나 여러면에서.. 잠들고 10분 후, 혀는 내민 상태로 눈만 흐릿하게 뜨고는 벌떡 상체를 세운다. “왜? 누가 너 불러?”하면서 다시 눕혔는데 또 벌떡. 진짜 누가 불러서 대답하느라 일어나는 것 마냥... 산소스프레이 뿌려주고 창문 좀 열어줬다. 혀는 절대 안 넣는 거 봄 아직 자고 있다는 건데... 뭐지? 자다가 벌떡은 오래간만인데.. 전에처럼 벌떡 일어나서 걷는 게 아니고 걍 상체만 일으키고 마는 수준이다. 호흡이나 이런 건 별 변화가 없는데... 귀 대충 털어주고 피모벤단 조금 먹은 후 낑낑대며 침대 돌아다닌다. 입을 쩝쩝하면서 하품도 하면서.. 안아주니 품 위에서 잠깐 잔다. 잠투정이었나? 근데 다시 또 벌떡 일어나서 침대 위를 돌아다닌다. 입을 쩝쩝하면서... 원래 마르스는 내가 안아주면 잘 안겨있는 편이 아니다. 많이 아플때나 엄청 피곤할 땐 그대로 자는데 거의 대부분은 품에서 도망치듯 빠져나가서 혼자 잔다. 근데 오늘은 낑낑 쩝쩝하면서 휘청휘청 돌아다니니깐...ㅜㅜ 끙끙거리는 게 뭔가 짜증스러워하고 침대에서 내려가려해서 내려줬더니 또 끙끙낑낑 대면서 돌아다니다 멈췄다 한다. 귀 때문에 성질 난 걸까? 원래는 피모벤단을 좀 나눠서 먹이려 했었다. 그래야 출근 시간이랑 맞출 수 있어서... 근데 겁나서 다 먹였다. 그러고는 바로 재웠다. |
2014년 4월 7일 (월) | |
밥 |
오전 10시 20분 :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ad(40%). ~ 밤 11시 30분 까지 :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ad(10%). ld건사료부숴주기40g+마이뷰+리날k+유산균조금+보조제가루조금+오메가소시지토핑(80%) 물 총 양 : 120ml이상 |
소변 |
새벽 4시 10분 : 1번. 패드 옆 바닥. 양 양호. 냄새. 자다가 지리면서 깬 듯 함. ※ 밤 동안의 소변은 확인 안 됨. 오전 10시 40분 : 스스로 화장실. 쉬야를 한 것 같긴 한데 소리가 안 났음. 정황상 한 것 같긴 함. 낮 2시 30분 : 1번. 양 양호(23번. 횟수보다는 한번 쏠 때 마다 양이 많았던 듯 함). 연노랑. 냄새. ~ 밤 10시 20분 까지 : 방바닥에 2번 정도 싼 듯 함. |
대변 |
오전 10시 50분 : 방바닥. 3덩이. 상태는 별로. 얇고 짙음(안팎모두 검정색에 가까움). 마지막 덩이로 추정되는 건 쿠션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딱딱한 편. |
약,보조제 |
오전 10시 30분 : 피모벤단(아주 조금). 보조제가루(조금). 올리고당. 오전 10시 40분 : 베톱틱. 낮 2시 30분 : 피모벤단(마무리) 밤 10시 30분 : 피모벤단. 밤 11시 50분 : 베톱틱.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보조제 먹일 때 가루 때문인지 켁켁. 낮 12시쯤부터 취침. 잘 잠. 손발 모두 따뜻함. 기상시 코를 흥흥 거림. 피모벤단 정시 복용 못함. ‘드(크)..드(크)드(크)드(크)드(크)드(크)’를 들숨으로 함, 들숨 시 약간 콧물 소리 밤 11시 10분 쯤 기상. 턱을 달달달달 떪(3초 이내로 길진 않았음). 코를 ‘흥~’했는데 콧물 튐. 온몸 잔떨림. 오른쪽 속눈썹 눈물눈곱. 낮엔 왼쪽 눈에 눈곱. ‘끼잉~’소리를 내며 돌아다님. 늦은 밤 12시부터 취침. 심박 90. |
마무리 |
우유고구마를 안 주고 포카고구마만 줬다. 포카리가 단 것 같아 올리고당을 따로 안 주려고 했는데 보조제가루를 좀 많이 주는 바람에 사레 든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올리고당도 조금 줬다. 너무 물에 만 것만 주니까 뭔가 딱딱한 걸 씹고 싶은지 ld건사료에 관심을 보인다. 근데 또 너무 딱딱한가 어쩔 땐 안 씹고 그냥 뱉기도 하고 씹을 땐 내가 좀 불안하기도 하고.. 갈아서 주니 또 재미없어하는 것 같고... 그래서 ld강정을 만들었다. ld를 갈지 않고 두드려서 대충 부순 다음에 한 숟가락정도의 물만 넣고 거기에 먹어야하는 것들. 마이뷰, 리날k, 보조제가루, 유산균을 조금씩 넣어 비비고는 요즘 관심 있어 하는 오메가소시지로 토핑을 해 주니 스스로 먹는다. 캬~~ 이번엔 성공이다.ㅎㅎ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피모벤단 먹일 시간에 애가 사인을 주는 것 같은데..(오바인가ㅋㅋ) 토,일은 시간을 맞출 수가 없다. 피모벤단을 나눠주는 게 나은지, 아님 아미노필린을 끼워 주는 게 나은지... 응가 상태가 전형적인 변비인 거 같은데... 아미노필린 때문일까? 아님 우유를 안 먹어서 그런걸까? 피모벤단 먹고 난 후 스스로 ld를 먹길래 배가 고픈 거 같아 수분 보충도 할 겸 포카고구마를 주고 있는데, 갑자기 생전 처음 내는 소리를 낸다. 먹는 도중에 갑자기.. “으응음~~~~~~”하는... 이것도 무슨 임상증상일까? 뭔가 괴로워하는 듯한 제스처 같아서 “왜? 마르스?”하니까 또 아무렇지 않게 계속 먹는다. 포카고구마가 너무 차가웠나? 그럼 먹자마자 소리를 내야하는 거잖아? 도대체 뭐지? 피모벤단을 8시간마다 먹이지 않아도 특별한 증상은 없다. 하지만 몸 속에서는 다르지 않을까? 심장수축을 위해 힘쓰다가 장기들이 무리를 한다든지... 겉이 멀쩡하다고 그냥 간과해선 안 될 것 같다. 퇴근해 보니 잘 안 가는 위치에서 자고 있었다. 묶은 귀도 풀어져 있고... 머리를 많이 흔들었나 보다. 안아주니 ‘끄~~응’하면서 옹알거린다. 약만 먹이고 바로 재웠다. 아마도 한참 꿈나라일 때 내가 들어온 것 같다. 심장초음파가 스트레스일까? 한 일욜쯤 되면 정상개가 되는 것 같다. 원래 코스를 벗어나서 잘 안가던 구석구석까지 끼잉 소리를 내며 돌아다닌다. 어디가 아픈 걸까? 단순한 잠투정일까? 꼭 그런거 같진 않은데..ㅠㅠ |
2014년 4월 8일 (화) | |
밥 |
새벽 3시 50분 까지 : 포카(100ml)고구마(50%). ld건사료보조제비빔(마무리) 오전 7시 20분 : 오메가소시지(조금) 낮 12시 : ad(50%). 소시지물(조금. 10ml). 우유(100ml)고구마(조금. 10ml) 밤 11시 30분 : 우유(100ml)고구마(40ml). ld건사료보조제비빔(80%) 물 총 양 : 110ml이상 |
소변 |
새벽 3시 50분 : 1번. 양 많음. 연노랑. 냄새. 오전 8시 15분 : 1번. 양 양호(많은 편). 연노랑. 냄새. 낮 12시 : 1번. 양 적당(적은 편). 연노랑. ~ 밤 10시 20분 까지 : 1번. 화장실 앞. 양 양호. 연노랑. |
대변 |
낮 12시 20분 : 유도배변. 2덩이(평소양 80%). 짙은 색. 쿠션감. 일정부부은 쥐똥같은 것이 달라붙은 듯 한 모양. |
약,보조제 |
오전 6시 50분 : 피모벤단. 오전 7시 20분 : 보조제가루(조금) 낮 12시 30분 : 보조제가루(조금). 베톱틱. 리포직. 낮 2시 50분 : 피모벤단. 포소드. 리포직. 밤 11시 : 피모벤단. 베톱틱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기상시 ‘드.. 그그그그그그’를 들숨에 코로 하는데 콧물 소리 남. 유도배변하면서 항문낭 짜줌. 오른쪽 흰자 빨감. |
마무리 |
오메가소시지에 반응을 보여서 물에 담가뒀다. 소시지 먹는다고 물도 먹을 것을 기대하며.. 하지만.. 역시.. 마르스는 털에 물 묻고, 뭐 그리 미련한 짓은 안했다. 숟가락으로 그 물을 조금 떠 주니 먹기는 하는데 마지못해 조금 정도.. 역시 실패다..ㅠㅠ 너무 포카고구마만 주는 것 같아 질릴까봐 우유고구마를 줬건만 별로 맘에 안 드나 보다. 우유는 마트용(대니쉬 the 건강한 우유)인데 별로 맛이 없나?ㅜㅜ 낮 12시 30분 쯤에 자고 싶어하는 것 같아 눕혔는데 눈을 계속 뜨고 있다. 분명히 정신은 자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눈을 안 감는다. 혹시 눈이 건조해서 안 감기는 건가? 누마렌이 다 떨어져서 리포직만 넣는데 아무래도 자주 못 넣줘서 그런가? 리포직을 또 넣 줬는데도 안 감는다. 어디 아픈가? 좀 안아줘야겠다. 안으니 잠시 눈은 감고 잠이 드는 것 같더니, 역시나 도망가듯 빠져나가려 한다. 퇴근해서 불을 켜니 방금 일어난 듯 살짝 정신 없어하며 딴 데 보고 있길게 안아주니 또 낑낑대며 옹알거린다. 그냥 눕히니 계속 잔다. 아마 한참 자는 타이밍에 내가 와서 잠투정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먹이고 그냥 그대로 다시 재웠다. 그러다가 빈속에 자는 애를 깨워서 걍 약만 먹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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