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 상태 보고서

2014년 3월 12일 ~ 3월 18일 까지

말스맘 2014. 3. 20. 06:54

 

2014312()

230: 우유(100ml)고구마스프(마무리). hd40g+100ml(50%).

6: ad조금(보조제 잘 먹은 것에 대한 보상)

11: hd40g+100ml(마무리). ld50g+150ml(조금).

~ 늦은 밤 130: ld50g+150ml(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물 총 양 : 330ml이상

소변

150: 1. 차 안. 양 많음. 냄새.

550: 1. 화장실 턱(화장실까지 가려다 실패한 듯)

1050: 1. 양 많음. 색 양호. 냄새 약간.

대변

1130: 병원.

,보조제

아침 720: 누마렌

1130: 누마렌

230: 심장약. 베톱틱.

550: 포소드

~ 6시 까지 : 헤파카디오Q10+사메탑+헬씨모아(50%). 옵타젤

1110: 베톱틱

늦은 밤 130: 심장약+심박약. 포소드.

늦은 밤 350: 헤파카디오Q10+사메탑+헬씨모아(50%)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아침 630: 목욕(, 황토)

~ 1040분 까지 : 콧물 살짝. 흰색 눈곱(왼쪽). 다리에 오줌 지린 자국 있음.

마무리

확인한 첫 오줌이 낮 2시쯤이다. 물론 새벽 일찍 내가 운동 간 사이에 혹시 집안 어딘가에 쌌는데 내가 발견 못한 것 일 수도 있다.

보조제 하루량을 가루로 내면 그 양이 엄청나다. 그 중 50%를 먹어줘서 그 보상으로 ad를 줬더니 처음에 밀어냈다. 아마도 너무 차가워서 그랬던 것 같다.

우리 아들 너무 예쁘다. 오늘 병원서 아무 주사도 안 맞았는데 밥도 잘 먹고, 눈도 똘망똘망하고..

무리하게라도 보조제를 먹이는 게 이번 주 계획이다. 스테로이드 약은 받았지만 우선 철저한 보조제 관리를 점검 받는 것이 우선이리라.. 받은 약은 냉장고에 잘 모셔두고, 하루량의 보조제를 꼬박꼬박 투여해 봐야지...

hd밥 다 먹고는 바로 ld밥도 먹는다. 잘 먹는다. 신기하다. 왜지? 배변이 잘 돼서? 고구마 때문? 암튼 엄청 반갑고 기쁘다. 트림도 살짝 해 주는 센수~~ㅋㅋ

 

2014313()

1110: ld50g+150ml(조금).

1150: 우유(100ml)고구마스프(마무리)

3: ad조금.

1030: 우유20ml.(스스로 먹었음)

11: 우유(100ml)고구마스프(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물 총 양 : 200ml이상

소변

새벽 5: 1. 양 많음. 색 양호.

~ 1020분 까지 : 패드 80%. 연노랑.

늦은 밤 2: 1. 양 많음. 노란색. 냄새 약간. 다리에 지린 흔적 있음.

대변

~ 1020분 까지 : 방바닥. 양 적당. 색은 진함(시간이 지나서 그런 걸 수도 있음)

,보조제

1120: 베톱틱.

~ 1150분 까지 : 헤파카디오Q10+사메탑+헬씨모아(50%)

12: 포소드.

3: 심장약. 옵타젤.

1030: 베톱틱.

11: 헤파카디오Q10+사메탑+헬씨모아(50%)

1130: 누마렌

늦은 밤 2: 심장약.

늦은 밤 3: 포소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새벽에 다리에 오줌 지린 흔적은 있는데 나머지를 어디에다 시원하게 방뇨했는지 알 수 없음.

밤에 유난히 눈이 빨갛고 멍해 보임.

늦은 밤에 오줌 누고는 잔떨림.

빨간 눈은 많이 가라앉음.

트림.

늦은 밤 심박 70~73

마무리

아침에 내가 운동하느라 비운 3시간 동안 잠자리가 바뀐 것으로 봐서 분명히 어디다가 오줌을 눴을 텐데 흔적을 못 찾겠다. 발판에 쌌는가?ㅜㅜ

내가 출근한 사이에 응가를 방바닥에 싸서 카페트 밑에 숨기는 신공을 발휘한다.ㅋㅋㅋ 어떻게 하는 거지? 미끄러지면서 우연히 그리 된 거겠지? 암튼 카페트 위를 밟으니까 집안 똥테러가 아니라서 다행이다.ㅋㅋㅋ

내가 출근하고 없는 그 긴 시간동안 밥과 우유에는 전혀 입을 대지 않는다.

우유랑 우유고구마스프랑 잘 먹고는 돌아다니다가 현관의 시원한 데 멈추길래 나가고 싶다는 사인인줄 알았는데 오른쪽 입쪽으로 오바이트성 침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정신은 살짝 멍해 보이고, 눈알도 빨갰다. 1030분에 베톱틱 넣을 때 까지만 해도 눈이 많이 빨갛지는 않았는데..오줌도 싸고 응가도 했는데 혈압이 오른 걸까? 얼른 안아서 창문 열고 꼭 안아주니 바로 잔다. 서울우유(마트우유. 그래도 나름 비싼 서울우유로 샀건만ㅜㅜ)가 문제였을까? 아님 우유고구마스프를 너무 급하게 먹어서? 아님 정말 무슨 큰 일이 있는 걸까? 고구마를 좀 줄여 볼까?

늦은 밤 잠들기 시작하고 한 10분 쯤 후에 갑자기 일어나더니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화장실도 가고.. 이럴 땐 응가 하고 싶다는 건데.. 똥꼬 마사지를 해줘도 응가는 안 나온다. 그도 그럴것이 아까 낮에 응가 했으니까.. 잔떨림도 있었는데 돌아다니면서 없어졌다. 보조제도 명현현상이 있는 걸까? 무슨 약이든 약이 바뀌거나 처음 먹였을 때랑 비슷한 반응이다.

 

2014314()

새벽 5: hd40g+100ml(마무리)

11: 우유(100ml)고구마스프(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큰 알1.

~ 1020분 까지 : 우유조금.

1030: ld50g+150ml(조금).

11: 우유(100ml)고구마스프(마무리).

물 총 양 : 200ml이상

소변

210: 지린 흔적은 있는데 어디다 쌌는지 못 찾겠음.

1040: 스스로 화장실. 양 많음. 노란색. 냄새 약간.

늦은 밤 2: 1. 양 적당. 연노랑. 냄새 약간.

대변

늦은 밤 220: 유도 배변. 앞부분은 짙고 딱딱하고 뒷부분은 상태 좋은 황금색.

,보조제

1110: 헬씨모아1,헤파카디오Q10+사메탑(가루)

1140: 베톱틱.

3: 심장약. 포소드.

1030: 베톱틱.

1040: 헬씨모아1,헤파카디오Q10+사메탑(가루)

늦은 밤 220: 심장약. 포소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새벽에 오줌 지리면서 깼는데 화장실 데려다줘도 해결 못함. 잔떨림.

기상시 잔떨림(방이 약간 춥긴 했음)

화장실만 들락거리고 결과는 없음.

낮잠 자면서 지림

등을 살살 톡톡 쳐줬더니 트림을 살짝 함.

양쪽 눈 눈곱 살짝(콧물같은 눈곱)

밤에 약 먹고 자다가 또 벌떡 일어남.

콧물. 양쪽에 주르륵 흘린 자국.

마무리

정녕 마르스는 아침형 개란 말인가?!ㅋㅋ 새벽에 별 기대 안하고 밥을 줬더니 엄청 씩씩하게 잘 먹었다. 숟가락까지 먹을 기세로ㅋㅋㅋ

오늘 우유는 마트 일반(젤 싼 거)거다.

내가 출근한 동안 분명히 한 번 이상은 오줌을 쌌을 텐데 어디에 쌌는지 못 찾겠다. 안 싼 건 아니겠지?ㅠㅠ

허벌라이프 찻숟가락으로 1숟가락을 우유40ml에 희석해 줬더니, 뭐가 그리 못 미더운지 한참을 점검하더니 살짝 먹네.. 환장하고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주니 다행이다. 나중에 입맛 없을 때 가끔씩 줘야지.. 근데 대두가 주원료라 그닥 좋지는 않을 것 같다.ㅜㅜ

크크크크크크킁 하는 짧고 얕은 소리를 들숨 때 하는 신공을 보인다. 안 힘든가?

오줌 눌 때 뒷다리가 안정적으로 벌어지는 것이 옛날 같은 자세를 찾았다.ㅎㅎ 계속 이랬으면 좋겠는뎅ㅜㅜ..

똥꼬를 주물러서 유도배변을 하는데 마르스가 으흐흐르릉~’하는 이상한 소리를 낸다. 무슨 의미지?

 

2014315()

새벽 630: 타락죽.

~ 늦은 밤 2시 까지 : hd40g+100ml(마무리)

늦은 밤 2: ld50g+150ml(조금). 타락죽.

물 총 양 : 100~150ml이상

소변

새벽 6: 1. 양 양호. 색 양호.

~ 오전 1030분 까지 :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색 양호.

~ 오후 6시 까지 : 패드 60%. 연노랑.

저녁 8: 1. 색 양호. 양 양호.

늦은 밤 140: 1. 양 양호. 색 양호. 냄새.

대변

1230: 처음엔 정상변사람 아가 응가젤리응가(비닐막 약간). 색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황금색.

,보조제

오전 1030: 베톱틱.

오전 1050: 헬씨모아1+헤파카디오Q10 1, 사메탑(가루). zd 1/2.

1130: 심장약. 포소드.

늦은 밤 2: 심장약. 베톱틱.

늦은 밤 210: 포소드. 누마렌. 보조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찌찌 핥음.

마무리

변이 이상하다. 고구마 과다일까? 아님 췌장???ㅜㅜㅜ 자다가 벌떡 일어났는데 응가가 많이 급했던 거였다. 어쩔 수 없이 잠자리에서 실례를 하기 시작해서 결국 마지막 응가는 스스로 화장실 들어가서 해결했다. 응가를 화장실에서 해야한다는 사실은 아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는가 보다.

역시 내가 없는 동안에는 밥에 입을 대지 않는다.

 

2014316()

오전 930: 우유50ml(스스로 먹음)

~ 630분 까지 : 우유 조금.

저녁 840: 타락죽

1030: ld46g+150ml(조금). ad(조금)

늦은 밤 120: ld건사료.

물 총 양 : 80ml이상

소변

오전 730: 1. 양 양호. 색 양호.

~ 630분 까지 : 패드 양쪽으로 싼 듯 함. 연노랑.

저녁 840: 1. 양 많음. 연노랑. 냄새

늦은 밤 120: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색 양호.

대변

1040: 유도배변. 바둑알.

,보조제

오전 915: 심장약.

저녁 840: 헬씨모아1+헤파카디오Q10 1, 사메탑(가루). 포소드.

늦은 밤 120: 심장약.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기상 시 몸 떪.

귀 턺.

마무리

우유는 락토즈프리이다.

눈동자가 유난히 하얘보인다. 내 생각일까?

ld건사료를 제법 잘 먹는다. 물만 따로 잘 먹어주면 굳이 ld를 물에 말아 주고 싶지 않은데.. 요즘 물에 만 ld를 잘 안 먹는다. 보조제를 다 빼도 안 먹고..ㅜㅜ

토요일, 일요일은 생활리듬이 꼬이는 날이기도 하고, 또 타락죽을 먹는 바람에 물 양을 계산 못한 것도 있고.. 아무리 그렇다 쳐도 물 양이 좀 모자랐던 건 사실인 듯 하다. 밥도 시원치 않았고..ㅜㅜ

 

2014317()

~ 새벽 430분 까지 : 포카리스웨트(100ml)고구마스프(마무리). 우유 조금. ld건사료 조금.

새벽 5: 포카리20ml

오전 6: hd40g+100ml(50%)

~ 오전 930분 까지 : 포카리(20ml)

오전 940: 포카(100ml)고구마스프(40%)

~ 1240분 까지 : hd40g+100ml(마무리). 포카고구마스프(조금)

1030: ld건사료(조금)

물 총 양 : 280ml이상

소변

새벽 450: 스스로 화장실. 색 양호. 양 양호. 냄새

~ 오전 930분 까지 : 스스로 화장실. 1. 연노랑. 양 적당.

1220: 스스로 화장실 가려다 문턱에서 방뇨. 양 양호.

~ 1030분 까지 : 1. 양 양호. 색 양호.

1030: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색 양호.

대변

,보조제

새벽 6: 헬씨모아1. 누마렌.

오전 940: 헤파카디오Q10+사메탑(가루). 베톱틱. 누마렌.

1240: 심장약.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약간 으르릉 대며 살짝 괴로워하는 데 귀 터는 거 보니 귀 때문인 듯 함.

귀청소. 왼쪽 귀가 유난히 더러움.

포카고구마스프 먹다가 살짝 사레듦.

먹자마자 잠들더니 배에서 전쟁이 남. 우르릉 쿵쿵 난리다.

방귀 .

퇴근하니 상을 엎어서 밥을 하나도 못 먹었음.

마무리

포카리스웨트와 고구마를 섞어줬는데 생각보다 잘 먹는다. 잘 됐다.ㅎㅎㅎ

귀를 안 묶어 줬더니 생각보다 훨씬 귀가 빨리 더러워지는 구나..

그 안 먹던 포카리스웨트를 고구마와 섞어 준 후에 이미지가 좋아졌는지 그냥 포카리만 줘도 제법 잘 먹는다. 종지채로..ㅋㅎㅎ 너무 차가워서 그런가 재채기는 좀 했다.

아고,, 잘 한다. 옳지~~”이러면 진짜 잘 먹는다. 칭찬을 알아듣는 것일까?

퇴근 후에 내가 너무 일찍 잠 들어서 밤 심장약을 못 챙겨주는 중대 실수를 해 버렸당ㅜㅜㅠㅠ

 

2014318()

새벽 6: hd40g+100ml(50%). ad조금

~ 오전 1040: 포카(100ml)고구마스프(마무리)

~ 1020분 까지 : ld건사료(조금)

1030: hd40g+100ml(마무리).

늦은 밤 1210: 포카(100ml)고구마스프(마무리)

물 총 양 : 300ml이상

소변

~ 새벽 6시 까지 : 1. 양 양호. 색 양호.

오전 1040: 1. 노란색. 양 많음. 냄새.

1: 스스로 화장실. 패드 밖. 양과 색 알 수 없음.

~ 1020분 까지 : 화장실 앞.

대변

새벽 620: 스스로 화장실 평소양의 50%. 물기는 좀 있으나 전반적으로 딱딱. 짙은 색. 배변 직전 작은 소리로 으흥거림.

오전 1040: 평소 양의 50%. 쿠션감 있는 양호한 상태. 붉은 황색.

2: 1덩이. 색 양호. 양 적음(오늘 배변한 양 모두 합치면 평소 양의 100%). 무른변(설사는 아님). 내가 샤워 중이라 방바닥에 싼 듯 함.

,보조제

새벽 6: 리날+마이뷰. 심장약.

새벽 640: 베톱틱. 누마렌

오전 1040: 포소드. 누마렌.

오전 11: 헬씨모아+헤파카디오Q10+사메탑(가루).

220: 심장약. 옵타젤.

1150: 헬씨모아+헤파카디오Q10(알약)

늦은 밤 1210: 레날+마이뷰

늦은 밤 1220: 심장약. 베톱틱.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그동안 빨갛지 않았던 왼쪽 눈도 빨감. 눈곱 아주 살짝.

걷다가 멈춤 잦음.

들숨에 잔떨림.

킁킁하며 숨 내쉼.

기상시에 잔떨림. 밥 먹고 나면 많이 나아짐.

밥먹다가 고개 돌리는 진행방향(오른쪽)으로 자꾸 뒤집어짐. 360도 회전.

밤에 밥 먹고 5분 후에 켁켁거리며 구역질 소리 냄. 구토를 한 것은 아님.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놀랐는지 살짝 호흡이 거칢.

그르렁 거리는 콧소리. 살짝 콧물 소리 남.

다리에 힘이 좀 없어 보임.

왼쪽 눈 앞트임 부분에 흰색이 검은 눈동자를 덮는 범위가 전보다 는 듯 함. 왼쪽 눈이 좀 덜 뜨이는 듯 함.

마무리

사메탑이 다 떨어져서 밤에는 못 먹였다.

밥 먹을 때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나? 다리에 힘이 너무 빠졌나? 최근 들어 유난히 더 뒤집어 지는 것 같다. 미끄러워서 그런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 듯하다.

레날과 마이뷰를 ld불린 것에 안 섞고 그냥 줘도 잘 먹는다.

밤에 밥 먹고 스스로 화장실 갔는데 성과 없이 그냥 나왔다. 응가 하고 싶은가? 괜히 화장실 턱 넘으면서 다리만 휘청거렸네ㅜㅜ. 당이 떨어졌는가 다리에 힘이 좀 없는 것 같다.

전에는 늘 오른쪽 눈이 빨갛고 문제였는데 며칠 전부터 왼쪽 눈 흰자가 빨갛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