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 상태 보고서

2014년 3월 19일 ~ 3월 25일 까지

말스맘 2014. 3. 26. 09:11

 

2014319()

오후 430: 포카(100ml)고구마스프(80%)

늦은 밤 340: hd40g+100ml(40%).

물 총 양 : 120ml이상

소변

새벽 220: 1. 양 많음. 노란색. 냄새.

오전 950: 1. 양 많음. 연노랑. 냄새. (화장실 턱에서 멈춰서 들여보내 줌)

오후 410: 1. 양 많음. 노란색. 냄새.

~ 늦은 밤 2시 까지 : 1. 양 양호. 색 양호.

대변

낮에 병원서 수술 도중 제법 많이 쌌다고 함.

늦은 밤 3: 바둑알.

,보조제

새벽 220: 포소드.

오후 430: 심장약.

늦은 밤 340: 심장약.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기상시 잔떨림.

새벽 340: 자다가 구토. 내용물은 거의 없고, 액체로만 나옴. 고구마 냄새.

구토 후 침대위를 한 바퀴 도는데 빨간 혀가 조금 나와 있음.(자고 있는 중?) 다시 재움. 산소스프레이 뿌려줌.

새벽 5: 침대에서 떨어짐.(마약 방석으로 떨어져 다치지는 않았겠으나 몸이 공중 1회전 한 탓에 놀란 듯 함). 안아주니 계속 그르릉거림.

새벽 6: 목욕 - , 황토. 목욕도중에 싫다고 짜증 부림.

병원 : 6.2kg. 혈압140. 주요수치 좋음. 똥꼬 종양제거수술(국소마취). 수액 4~50ml

응가. ad50%먹음. 오줌은 조금 지린 정도.

포카고구마스프 먹다가 사례 듦. 콧구멍에 들어갔을 수도 있음.

산소스프레이 분사.(재채기 하느라 심장약도 조금 날리고 해서..)

퇴근 후 보니 소변 흩어진 흔적 보임.

밤 심장약 먹고 좀 돌아다니다가 잠 든 것 같더니 벌떡 일어남. 콧물 살짝.

왼쪽 눈 눈곱 약간(진회색)

마무리

마르스가 사레가 자주 드는 건, 먹는 방법이 고개를 좀 높게 들고 먹어서 인 것 같다. 그래서 식탁을 좀 낮게 바꿔줬다. 자꾸 내가 숟가락으로 먹이니까 점점 고개가 하늘을 향하는 것 같다.

조금 먹은 후 콧바람 재채기를 하더니 몸을 오른쪽으로 돌돌말고 빨간 혀를 쏙 내밀고 잔다. 내가 몸을 쭉 펴 줬다. 혀는 여전히 나와 있네..

자면서 꼬리를 심하게 흔든다. 눈도 뜬 거 같고.. 근데 자는 거 같다. 그때 바둑알 응가를 하거나 아님 바둑알 응가 바로 다음 제스처일지도..

병원도 다녀왔고, 게다가 수술도 해서 안 먹고 자고 싶은지 혀가 쏙 나와 있길레 자는 데 더 주력했다. 그럴 땐 아무리 먹이려 해도 안 먹으니, 차라리 잠 푹 자게 두는 게 낫지 싶다. 물량도 못 맞췄고, 보조제도 아예 못 먹였고, 심장약만 겨우 챙겼지만 병원서 주사도 맞았고...

내일부턴 다시 물, 보조제 등등 철저하게 챙겨야겠다.

 

2014320()

1140: 포카(100ml)고구마(20%)

1240: ad(50%)

120: 포카(100ml)고구마(10%)

150: 타락죽

210: 우유(락토즈프리100ml)고구마(90%)

1040: 타락죽

11: 포카고구마(조금)

늦은 밤 2: hd40g+100ml(50%). 포카(100ml)고구마(20%)

물 총 양 : 190ml이상

소변

오전 820: 1. 양 적당. 노란색

~ 1020분 까지 : 양 많음. 노란색.

1110: 1. 패드밖이라 색은 모름. 양 많음.

대변

,보조제

1140: 사메탑(가루),헤파카디오Q10+헬씨모아(알약)

1240: 심장약.

210: 베톱틱. 누마렌

3: 옵타젤

1040: 리날+마이뷰(직접 줌)

1050: 베톱틱

11: 누마렌

늦은 밤 2: 사메탑+헤파카디오Q10+헬씨모아(가루). 올리고당(어른숟가락2). 심장약. 포소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병원 : 드레싱. 주사

2: 흩은 오줌(시원하게 싸지 못하는 듯 함)

가다가 멈춤이 잦음.

눈빛이 멍함.

밤에 자는데 혀가 평소보다 조금 더 나옴.

잘 넘어짐.

소변 누는 횟수 줆. 한 번 눌 때 양은 어느정도 되지만 색이 진하고 냄새 남.

마무리

잘 먹던 포카고구마스프를 안 먹는다. 그새 질린건가? 아님 고구마 양을 좀 작게 해서 그런가?ㅜㅜ

오래간만에 리날과 마이뷰를 직접 줬는데 의외로 잘 먹는다. 그럼 앞으로는 ld에 섞지 말고 따로 줘야겠다.

멍하게 눈을 뜨고 걷는다. 느리게.. 그것도 자주자주 멈추면서..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저 멍한 기운을 싹~ 뺄 수 있을까? 유산균을 안 먹였는데ㅜㅜ 혹시 유산균 잘 먹여서 응가가 수월하면 좀 나을라나?ㅜㅜ

저녁을 먹는 도중인데 잔다.ㅜㅜ 그냥 재워야겠는데 방금 먹은 상태라 소화 좀 시켰음 좋겠는데... 아니나 다르랴ㅜㅜ 바로 눕히니까 속이 불편한지 트림 비슷하게 켁 거리며 앉는다. 앉은 자세로 등 쓰다듬고 톡톡 쳐주니까 계속 잔다. 겨우 깨웠다. 그래도 소화는 좀 시키고 재워야겠기에...

그래도 뭐라도 조금 먹으니 눈빛이 조금은 또릿해 진 것도 같다. 내 생각인가? 확실히 당이 관건인 것 같긴 하다.

늦은 밤 시간에 오줌 눌거라고 패드위를 뱅글뱅글 돌다가 넘어지면 벽에 머리를 박았다. 그만큼 다리에 힘이 없고 균형을 못 잡을 정도라는 이야기이다.ㅜㅜ

 

2014321()

12: ad(조금. 병원)

1230: 타락죽. 포카(100ml)고구마(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230: hd40g+100ml(마무리). 우유(강성원. 조금)

늦은 밤 1210: ad(50%)

물 총 양 : 120ml이상

소변

오전 720: 1. 패드밖이라 색은 모름. 양 많음.

250: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진노랑. 냄새.

1030: 1. 양 양호. 진노랑. 냄새.

대변

병원서 관장.

,보조제

1230: 마이뷰.

230: 사메탑+헤파카디오Q10+헬씨모아(오전 양의 90%). 심장약. 올리고당. 베톱틱. 포소드.

3: 옵타젤. 1030: 올리고당

1140: 심장약. 늦은 밤 12: 베톱틱. 누마렌

늦은 밤 1220: 포소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병원 : 드레싱. 주사. 관장(서비스)

눈빛 또릿또릿. 우유(미지근 했음) 먹다가 살짝 사레든 것 같은 재채기(심하지 않음)

낮에 기침 한번(살짝). 눈빛 또릿또릿하고 멍한 것 없음.

안약 넣으려고 턱을 잡고 고개를 위로 드니 기침(재채기). 턱 아랫부분 만지니 재채기.(산소스프레이분사). 몸에 열 살짝 있음.

낮에도 아무것도 안 먹었으면서 밥을 또 안 먹으려 함.

겨우 ad조금 먹이는데 앉은 자리에서 오줌 조금 지린 듯 함. 소변 횟수가 줄었음.

들숨에 바르르 떪. 평소랑 비슷하게 걸어다님.

늦은 밤 1230: 정상취침. 네 발 모두 따뜻함. 결국 밤 보조제를 못 챙겨줌.

마무리

낮에 보니 눈빛이 또릿또릿하다. 병원서 주사를 맞아서? 아님 당이 올라서?

내가 없는 동안 오줌도, 밥도 아무것도 안 하고, 우유만 아~~주 조금 입 댄 듯하다.

옆으로 누워 잘 때, 깔린 뒷다리를 바들바들 떨어서 진정하라고 만졌더니 엄청 차갑다. 비교해 보려고 가만히 있는 앞발을 만지니 따뜻하다. 근데 그 바람에 애가 갑자기 눈을 뜨더니 온 몸을 갑자기 떤다. 진짜 내가 잠을 깨워서 그런건지, 아님 몸이 괴로워 일어나는 순간 내가 건드린 건지는 알 수 없다.

근데 그때부터 숨이 좀 이상하다. 들숨에 바르르 떠는 증상이 또 보인 것이다. 전에 요독 치료 회복기 때 나온 증상이었는데.. 노력숨이라고 했던가? 그때만큼 심하진 않은데.. 산소스프레이라도 뿌려줘 봤다. 하지만 아무 변화 없다. 아마 열량이 떨어져서, 배가 고파서 그러는 거 아닐까?

저녁을 제대로 먹지 않았지만 너무 겁나서 심장약부터 챙겨 먹였다.

계속 자고 싶어해서 눕혔더니 자면서도 떤다. 딸꾹질 비슷한 것까지 했다. 가슴에 손 대보니 딸꾹질할 때마다 심장이 튀어나올 것처럼 뛰었다. 상체를 흔들던 딸꾹질은 10회 안으로 끝냈지만, 역시 들숨은 힘들어한다.

창문을 확 열어버리니까 일어난다. 다행이다. 근데 잔떨림은 계속..

... 놀래라.. 아주 식겁을 했다. 40~1시간 정도 난 또 바짝 긴장했었다. 내 심장이 쪼그라들었다가 지금 다시 펴지는 것 같다.

갑자기 왜 그랬을까? 혈압 때문이었을까? 그럼 안압 낮추는 베톱틱을 넣은 것도 도움이 된 것일까? 아님 올리고당 과다?

정상 취침 2시간 후(220)에 자다가 방귀를 꼈다. 제법 큰 소리로 빡~... 살짝 깼는데 딸꾹질 하듯 호흡한다. 오줌을 조금 지려서 찌찌 부분 휴지 다시 손 봐주니까 딸꾹질은 멈추고 혀 내밀고 잔다.

250분 쯤에 또 방귀를 뀐 것 같다. 소리는 안 났는데 냄새가 난다.

 

2014322()

오후 7: ad(40%). 우유(강성원.100ml)고구마(마무리)

1140: ad(10%). 포카(100ml)고구마(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늦은 밤 220: hd40g+100ml(60%).

물 총 양 : 240ml이상

소변

새벽 3: 양 양호. 진노랑. 냄새. 소변발 약함

~ 오후 6시 까지 : 1.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진노랑.

오후 620: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진노랑. 냄새. 소변발 조금 세짐.

1130: 1. 양 양호. 노란색(조금 연해짐). 냄새.

늦은 밤 220: 화장실 앞. 양 양호. 노란색(조금 더 연해짐). 냄새도 많이 줄어 듦.

대변

병원서 관장.

,보조제

오후 7: 피모벤단. 베톱틱.

늦은 밤 240: 피모벤단.

늦은 밤 240: 포소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오전 730: 끙끙대면서 방바닥에서 몸을 못 일으키고 있었음. 안아주니 혀 나와서 헥헥댐. 창문 열고 바람 쐬어주니 곧 괜찮아짐.(방이 뜨겁긴 했음)

1220: 병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살짝 낑낑 댐.

눈 충혈이 많이 좋아짐.

마무리

내가 출근한 동안 ld건사료 조금 먹고, ad나 포카리스웨트는 전혀 입을 대지 않았다.

잘 때는 잇몸과 혀가 아주 연한 핑크색이다. 흰색에 가까운...

혀가 평소보다 더 나오긴 했지만 미동도 없이 잘 자다가 콧물이 약간 안에 있는 코막힌 콧소리(~)를 낸다. 콧물이 나오진 않았다. 창문을 조금 열어줬다.

자면서 소변을 지린다.

늦은 밤 hd먹다가 한 번 사레 듦.

늦은 밤에 밥 조금 먹고 혼자서 화장실 들어가다가 넘어졌는데 놀랐는지 살짝 켁켁거림.

 

2014323()

오전 820: hd40g+100ml(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우유(강성원.100ml)고구마(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 오후 820: ad(50%)

1115: ad(조금)

물 총 양 : 130ml이상

소변

오전 820: 1. 양 양호. 노란색(조금 연해짐). 냄새도 많이 줄어 듦.

~ 오후 6시 까지 : 패드 1. 자기 잠자리 1.

우후 820: 스스로 화장실(턱은 도와줌). 양 적당. 노란색. 냄새는 줄어 듦.

1115: 1. 양 적당. 색은 조금 연해짐. 냄새도 줄었음.

대변

오전 840: 1. 방바닥. 양 많음. 굵음. 짙은 색. 쿠션감 있음(많이 건조하거나 딱딱하지 않음). 다리에 힘이 없는지 힘을 너무 세게 줬는지 응가 하다가 응가 위에 주저앉음.

,보조제

오전 840: 항생제. 보조제 가루(아침분 50%)

오전 930: 피모벤단. 보조제 가루(아침분 마무리)

오후 6: 피모벤단.

오후 650: 올리고당. 베톱틱. 누마렌.

1130: 비상약(아미노필린+프레드니솔론)

늦은 밤 450: 피모벤단. 올리고당. 포소드.

늦은 밤 5: 항생제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평소 컨디션 찾은 것 같음. 등은 다시 올라옴.

몸에 열이 조금 있는 듯 함.

오후 7시부터 취침 시작. 먹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입을 크게 벌리고 잠.

잠든지 50분 후 깨서(내가 시끄럽게 해서 깬 것임) 기침함. 재채기랑은 조금 다른 마른 기침. ......하는 소리. 잠시 후 잔떨림.

저녁 830분에서 밤 1110분 까지 취침.

밤에 비상약 먹고는 심하게 싫어라하며 혀로는 내용물을 밀어내고 고개도 흔들고 침도 흘림.(맛이 써서 그런지, 가루약이 목구멍으로 잘못 들어간건지...)

원장님 연락 : 입 벌리고 자도 잠깐 외출하는 것은 괜찮음. 프레드니솔론 맛이 씀.

마무리

퇴근해 보니 평소에 잘 안가던 방 끝에 있는 좌식의자에 앉아 있었다. 안아주니 끼깅 거린다. 무슨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급한 맘에 피모벤단을 먹였다. 오전 약 먹인지 8시간 30분 째인데,, 혹시 30분이 힘들었을까?

나 없는 동안 먹지는 않았고, 소변은 나름 적지 않은 양을 쌌다. 모두 패드에 싼 게 아니란 점이 안타깝지만...ㅜ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더니 그냥 나온다. 그러면 응가 하고 싶다는 신호인데, 오전에 시원하게 해결했는데.. 소변이 마려운데 잘 안 나오는 것일까?

저녁에 ad먹는데 너무 큰 덩이를 입에 물더니 안 놓치려고 고개를 뒤로 획 젖히다가 결국은 뒤로 꼬구라져 넘어졌다. 많이 당황한 것 같다. 그렇게 밥 먹다가 넘어지면 그 다음엔 절대로 밥을 안 먹는다. 무슨 자존심인지.. ...

자다가 깨서 기침은 왜 했을까? 입을 벌리고 자서 입안이 건조해서? 베개가 너무 높았나?

비상약 먹고는 완전히 삐졌는지 전혀 음식을 안 먹으려 한다.

 

2014324()

오전 1030: hd40g+100ml(조금). ad(조금). ld건사료(조금)

1: ld건사료(조금). 우유(강성원.100ml)고구마(20%).

130: 포카리스웨트 강제주입(12ml)

2: 우유(강성원.100ml)고구마(마무리).

1020: ad(조금)

물 총 양 : 112ml이상

소변

오전 1030: 1. 식탁앞. 양 양호. 노란색. 냄새 살짝.

220: 유도배뇨. 양 적음. 노란색. 냄새.

1145: 1. 양 적음. 노란색.

대변

오전 1030: 1덩이. 걸으면서 방바닥. 굵고 밀도 높음. 많이 딱딱하진 않음.

,보조제

1120: 베톱틱.

130: 항생제.

2: 항생제.

230: 피모벤단 나머지 먹임. 보조제(가루). 마이뷰(스스로 먹음). 리날(강제투여).

250: 포소드

1030: 피모벤단.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병원 : 피모벤단 소분+추가분. +찌찌 소독. 오메가덤 소시지 - 모두 서비스.

병원 갔다 오는 차 안에서 헥헥거려서 피모벤단 조금 먹임.

먹으면서 소변 지림. 화장실 데려다 주면 안 누고 다시 나와서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흘리며 걸어다님.

귀 자꾸 턺.

왼쪽 눈에 눈물 눈곱

방바닥에 오줌 흩뿌린 자국.

1045: 취침. 뒷다리 주물러줌. 적외선(15분씩 2). 창문 살짝 열어줌.

1145분에 일어나서 소변 조금 보고는 다시 취침해서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남.

마무리

스스로 화장실은 들어가는데 해결은 못하고 다시 나와서는 걸어다니면서 조금씩 조금씩 오줌이 새는 듯이 싼다.

오늘부터 요가매트로 바꿨더니 아주 잘 보이네. 그럼 여태까지도 그랬다는 거겠지? 오늘부터 이러는 건 아니겠지?

이런ㅜㅜ.. 뭐야?? 내가 기록을 잘못한 게 아니라면 낮에 항생제를 두 번 먹인 거야?ㅜㅜㅜ

흘리고 다닌 오줌 양을 다 합치면 정상량이지 싶은데 패드 위에다 싼 것은 확실히 양이 적다.

흘리고 다니는 오줌도 색이 진하다.

~~ 소리가 나서 봤더니 책상 기둥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전에 아플 때처럼...

역시 내가 출근한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퇴근했을 때 이미 혀가 조금 나와 있는 것이 수면모드였다. 그래서 그런가 뭘 줘도 잘 안 먹네... 그냥 재웠다.

 

2014325()

~ 1110: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ad(40%)

2: ad(10%). 허벌라이프섞은 우유(30ml). ld건사료+오메가덤소시지(조금). 포카리스웨트(10ml)

~ 늦은 밤 130: 우유(강성원. 100ml)고구마(마무리)

물 총 양 : 240ml이상

소변

새벽 5: 1. 양 적음. 노란색.

오전 920: 1. 양 적당(조금 늘었지만 그래도 적은 편). 노란색. 핏가루 1.

220: 1. 스스로 화장실. 양 적당(조금 늘었지만 충분한 양은 아님). 노란색. 냄새는 많이 없어짐.

늦은 밤 140: 1. 양 많음. 노란색(조금 연해짐). 냄새(구수한 콩냄새 같은 게 남. 허벌라이프때문인가?)

대변

240: 양 양호. 굵음. 색은 붉은 고동색과 황금색 섞임. 적당히 묽고 상태 좋음.

,보조제

새벽 540~50: 베톱틱. 포소드. 항생제.

1140: 포소드. 옵타젤.

230: 피모벤단. 보조제(가루. 아침분). 항생제.

1030: 피모벤단.

1040: 마이뷰(오메가덤 소시지 뿌려서 겨우 먹임. 평소보다 양 적음). 리날(강급)

늦은 밤 110: 베톱틱

늦은 밤 150: 보조제(가루. 저녁분 80%). 올리고당.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퇴근해 보니 군데군데 오줌 지린 흔적 있음(오줌 색이 많이 연해짐)

걸어다니면서 오줌 지림. 지리는 양이 꽤 됨.

11시부터 취침.

적외선(20. 1). 온몸 빗질. 차가운 뒷발 주물러서 따뜻하게 함.

보조제 가루를 억지로 먹여서 그런가 사레 듦.

늦은 밤 150분부터 다시 취침해서 다음 날 740분까지 잠.

마무리

근데 새벽 5시 쯤 소변은 쌌는지 안 쌌는지 확실히 잘 모르겠다.ㅜㅜ..

전에처럼 소변에 핏가루가 있는 것으로 봤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생각해 보면, 어제 오줌에 핏기가 있었을 수도 있다. 역시 정확하지는 않지만...

오메가덤 소시지를 잘게 부숴놓으면 입을 좀 댄다. 근데 딱딱해서 그런가 덩어리가 크면 또 싫어라 한다.

마르스는 어릴 땐 목욕도 싫어했지만, 특히 털 정리하는 걸 정말 싫어했다. 빗질 좀 하려하면 으르릉 대고 빗 물고 도망가고... 근데 언젠가부터 빗질 해주는 걸 외려 즐기는 듯 하다. 사람도 나이들면 등 긁어주면 시원해 하고 좋아하는 듯 마르스도 그런 걸까? 자는 애한테 적외선 틀어놓고 주무르면서 빗질하며 몸을 뒤집어도 미동 한 번 없이 잘 잔다. 참 신기하네..

보조제 가루 먹고 걷다가 자꾸 기댄다. 사레들어서 힘들어서 그런가?

똥꼬 수술 때문인가 확실히 변도 그 전보다는 자주 보고(먹는 양에 비해 꾸준히 응가가 나오는 거 보면) 무엇보다 굵기가 다시 굵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