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구이 될 뻔 했당ㅜ 농담 아니고 진짜로 마르스 전기구이 될 뻔했어요. 아니 살짝 됐어요..ㅜㅜ 지난 목요일날 퇴근했는데 집이 넘 조용한 거예요. 낑낑 거리거나 돌아다니거나 멀뚱히 날 보거나 뭘 해야하는데.. 아이는 없고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리고.. 크지도 않은 집을 뒤지는 시간이 한 10년은 가는 것 같..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6.22
안약이 또 추가됐당ㅜ... 옵티뮨.. 오른쪽 눈엔 상처가 있다. 동자안에 실핏줄이 보이는.. 좀 오래됐는데 당시에 원장님이 학대견에게서 주로 보이는.. 하시며 농담섞인 의혹의 눈(?)으로 쳐다보셨더랬다.ㅋ 아마 그때, 마르스가 침대서 떨어졌는데 좌식의자와 우당탕 했던 기억이.. 암튼 그래서 자가혈 조제 안약도 넣고 해..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6.21
관장 마르스는 변비가 잦다. 만성 탈수가 오랜 세월 있었고, 중성화 수술을 안 해서 가끔씩 전립선이 부어 언덕을 이루기도 하고, 테스토스테론에 의한 종양이 항문 주의에 나서 역시 응가 길을 막기도 하고, 물을 잘 안 드시기도 하고.. 뭐 기타 등등의 여러 이유로 변비가 잦다. rd도 먹고, 고..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6.17
역류? 피모벤단 복용 30~40분 쯤 후 애가 좀 멈칫하고 흔들거리고 하는 것 같아 다시 심장초음파를 보았다. 원장님의 지론인 대중화(?)에 입각하여 심장초음파 가격이 인터넷(서울기준)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훨 저렴하여 큰 부담은 없는데, 정작 마르스는 죽는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기운은 뻗치..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4.02
참... 건강치 못한 신장이지ㅜ 오줌이 시원찮아 심장 초음파 하는 길에 신장도 함께 보았다. 심장 초음파 때도 싫어라 소리소리 지르더니 아마 신장 때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결국 한쪽은 대충 보는 걸로... 내가 소변 얘길해도 원장님은 신장 초음파까진 굳이 안 볼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한 번 봐야 되지 않..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3.27
그나마 다행이당^^ 엊그제 보단 좀 나아졌다. 피모벤단을 3회 쓰는 것이 확실히 반응이 있는가 보다. 시간상으로 볼 때, 약기운 다 떨어져 갈 때 쯤 찍은 거니까 조건은 며칠 전과 같다. 나는 피모벤단 양을 줄이고 싶었는데ㅜ 11년 4월부터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고, 11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심장약을 먹었다. ..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3.27
아이고 식겁이야ㅜ 자려고 옆으로 누웠는데 갑자기 깔린 쪽 뒷다리가 떨린다. 아주 차갑다. 앞 다리 두개는 아주 따끈따끈 한데.. 떨고 있는 뒷다리는 얼음장 같이 차갑다. 곧 들숨이 힘들다. 노력숨이라고 해야하나?,,, 숨을 들이키는데 온 상체에 힘을 꽉 주면서 바들바들 떨며 숨을 쉰다. 글타고 많이 고통..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3.23
세번째 종양제거ㅜ 기록을 뒤져보니 11년도, 그러니까 지금 원장님 처음 만났을 때, 고환제거를 고려해 봄이 어떠냐를 들은 적이 있었네. 당근 엄마는 나의 정체성과 정신적 충격이 있을 거라며 십년이 넘게 간직한 그것을 그리 허망하게 잃게 할 순 없다했고, 원장님 또한 중성화하기엔 다소 늦은감이 있다..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3.19
요즘에 넣고 있는 눈 약들.. 몇~~년 전부터 눈동자 색에 변화가 왔고, 노령으로 인한 핵경화증으로부터 출발하여 백내장, 최근엔 녹내장 초기 진단까지 받았다. 충열이 심한 것 같아 눈검사를 했더니 안압이 좀 많이 올라 있었다. 녹내장의 진행은ㅜ 큰 일이다.ㅜ 다행히 규칙적인 안약처치로 지금은 안압이 많이 내..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4.03.04
또 한 번 죽다 살아난게야ㅋㅋ 언젠가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마취 깰 때마냥 비틀비틀 했었고, 소변량이 줄면서 색깔도 진해지고, 화장실이 아닌 암때나 응가랑 쉬야랑 해대더니 18일 추석 연휴 첫 날 새벽 오바이트를 쏟았었다. 당근 병원은 휴무고 게다가 원장님 가족 여행간 걸 알고 있었기에 엄만 고실장님하고만.. 아야 아야 아파요ㅜㅜ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