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6일 (수) | |
밥 |
오후 4시 : ad(조금) 늦은 밤 12시 10분 : 포카(100ml)고구마(80%) 물 총 양 : 80ml이상+수액 |
소변 |
오전 7시 50분 : 1번. 양 적당. 노란색 늦은 밤 12시 30분 : 1번. 양 양호(27번). 샛노랑. |
대변 |
오전 8시 : 2덩이(평소 양의 80%). 방바닥. 앞부분 진하고 뒷부분 황금색. 적당한 쿠션감. |
약,보조제 |
오전 7시 50분 : 피모벤단 오후 5시 : 피모벤단 늦은 밤 12시 20분 : 피모벤단.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 낮 12시 까지 : 오줌 흩뿌린 자국. 병원 : 6.2kg. 혈압170. 심장초음파. 신장초음파. 소변검사. 수액. 귀+찌찌 소독. 드레싱. 주사. 약. 오후 5시 10분부터 취침. 밤 약까지 다 먹고 잘 자는 도중에 숨소리(들숨)가 커지고 콧구멍이 커짐 - 산소스프레이 분사. |
마무리 |
낮12시 쯤 사우나 갔다가 오니 깨어 있었다.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식탁앞에 앉아 있네.. 배가 고팠을 텐데, 우유는 안 먹었넹ㅜㅜ 밥을 너무 안 먹어서 속상해서 등을 소심하게 한 번 때렸다. 잔소리 하면서.. 이럴거면 같이 죽자고 했다.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랬는데.. 뭐... 씨알도 안 먹힌다. 그냥 지 할 일 한다.ㅜㅜ 어슬렁어슬렁 온 집안 돌아다니기...ㅜㅜㅜ 쩝... 괜히 나만 열 받았나 보다.. 근데 곧 포카고구마를 먹어 주시네..ㅎㅎ 뭐 내 잔소리 때문이었겠냐마는 고맙다고 아까 한 말 취소한다고... 사랑한다고.. 콧등에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그래도 깨끗하게 싹 다 먹어주진 않네ㅠㅠ.. 오줌만 싸면 되는데.. 아까 화장실 들어가서 응가했나? 어제 보니 욕실 신발 끝에 응가 쪼그만거 묻혀 놨던데...ㅜㅜ 잠시 후 드디어 오줌을 싸긴 했는데, 수액 맞은 것 치고는 양이 적다. 방바닥이 심하게 끈적거리는 거 보면, 내가 출근했을 때 지리긴 한 것 같다. |
2014년 3월 27일 (목) | |
밥 |
오전 6시 30분 : ad(50%). hd(40g)+오메가소시지(조금) 낮 11시 : 포카리(조금) ~ 낮 2시 30분 : 우유(GT.100ml)고구마(마무리). ad(30%) 밤 10시 40분 : 포카(100ml)고구마(50%) 물 총 양 : 150ml이상 |
소변 |
새벽 3시 50분 : 1번. 양 양호(26번). 연노랑. 오전 10시 20분 : 1번. 양 많음(47번). 노란색. 낮 4시 30분 : 1번. 양 양호. 연한 색. |
대변 |
낮 11시 : 평소 양의 70%(먹은 것에 비해 양호). 방바닥. 겉은 짙고 속은 황금색. 상태 좋음. |
약,보조제 |
오전 7시 : 피모벤단 오전 10시 40분 : 피모벤단 낮 11시 : 보조제가루(조금) 낮 11시 30분~40분 : 베톱틱. 포소드. 누마렌 낮 2시 30분 : 항생제. 낮 3시 : 피모벤단. 낮 4시 30분 : 베톱틱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눈 흰자에 빨간 색 거의 없고 상태 좋음. 오후 8시 20분 : 화장실에 기대 누워 있었음. 밤 10시 20분 : 혀는 조금 나온 채로 살짝 멍해서 돌아다님. 늦은 밤 수액 완전 흡수 |
마무리 |
ad는 그나마 조금씩 먹는데 물 종류에는 아예 입을 닫아서 또한번 폭발했다. 남은 hd(40%) 정도를 마져 먹으면 물보충도 되고 밥도 마무리 되는데, 끝까지 입을 닫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린다. 숟가락으로 조금씩 흘리며 먹이기를 여러번.. 그래도 요리조리 고개를 피하는 게 너무 얄밉고 열 받아서 소리 지르면서 미친 듯이 입에 계속 쳐 넣었다. 마치 드라마의 분노의 양치질 버전처럼, 분노의 숟가락질이었다. 당연히 대부분이 주변으로 다 흐르고 튀었으며 결국은 그릇 채 마르스 얼굴에 거의 붓 듯... 마르스 몸이며, 마르스를 끼고 있던 내 다리며 hd를 뒤집어 썼고, 소심하긴 했지만 양손으로 마르스 등을 탁 때렸다. 그래도 이성을 완전히 놓은 상태는 아니라서 살살 때릴 수 있었다. 조금만 자제하지 못했다면 뭔 일이 나도 크게 났을 듯하다.. 좀 전에 우유 먹을 때도 입을 딱 닫았었더랬다. 그러니 내가 더 열이 받은 거지... 그 후에 ad는 조금 먹는다. 입이 짠지 아니면 마르는 건지, 그것도 아님 지도 놀랐던 건지 입을 쩝쩝하는데... 그래도 절대로 물이나 우유는 안 먹는다.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ㅜㅜ... 그 난리를 치고는 나도 엄청 울었다. 어젯밤에도 그랬는데.. 오늘 새벽까지.. 나도 지치나보다. 다른 건 다 참겠다. 근데.. 안 먹겠다고 입을 딱 닫아버리는 것엔 진짜 정신이 돌아버릴 것 같다. 짜증이 치솟고 이성이 왔다갔다 한다. 너무 오냐오냐 해서 더 안 먹나 싶기도 하고... 오메가덤소시지에 관심을 보이길레 보조제 가루랑 섞었더니 보조제 양도 확 주는 것이 옳구나 싶었다. 거기다 좋아하는 ad까지 조금 섞어 비벼주면 잘 먹겠지 했는데.. 웬걸ㅜㅜ.. 다 버렸다.ㅜㅜ 요즘 포카리랑 고구마랑 섞은 것도 잘 먹는다 싶어, 포카리(30ml)보조제 가루를 타서 마구마구 흔들어서 강제주입했는데, 이것도 실패.. 애 잡겠다ㅜㅜ.. 계속 사레들고.. 폐 다칠까봐 포기.. 오늘은 새벽부터 뭐가 씐 날인지.. 결국 제대로 사고 쳤다. 새벽에 너무 열 받아서 약을 먹였다는 것을 깜빡하고는 애한테 계속 약을 먹인 거다. 8시간만에 먹여야 하는 약을 7시, 10시 40분, 3시.. 이렇게 연달아 먹였으니... 원장님은 영향이 있을 거라 하신다. 하지만 이미 먹인 거라 지금 조치할 수 있는 건 없고 우선 지켜보자고.. 마르스가 힘들 수 있다고도... 이 무슨.. 만약 기록을 안 했다면 나는 아침 7시에 먹인 약의 행방에 대해선 완전히 까먹을 거다. 출근하고 도저히 불안해서 수업 없는 시간동안 아무도 몰래 집에 2번이나 들렀다. 다행히 마르스가 잘 견뎌주고 있었다. 너무나 고맙게도.. 마르스를 안고 얼마나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용서해 달라고 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조금만 더 힘 내서 버텨달라고.. 내 잘못으로 아이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든다면... 엄마를 위해서라도 조금만 힘 내달라고 부탁하고 사정 했더랬다. 심장수축이 과도해서 몸에 열이 난 걸까? 아님 날씨가 더워서? 퇴근 전 집에 들렀을 땐 욕실 벽에 기댄 채 있었다. 얼마나 놀랐던지..ㅜㅜ |
2014년 3월 28일 (금) | |
밥 |
새벽 3시 20분 :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오전 7시 20분 : 타락죽. 오전 7시 30분: 오메가소시지(조금) 낮 11시 : 큰 알사료 2개. 낮 11시 40분 : ad(20%) ~ 낮 2시 20분 : 우유(GT.100ml)고구마(마무리). ad(10%) 낮 3시 : 오메가소시지(조금) 오후 8시 50분 : ld건사료(조금) 밤 11시 : 포카(100ml)고구마(90%) 물 총 양 : 240ml이상 |
소변 |
새벽 12시 : 1번. 방바닥. 양 많음(37번). 연노랑. 새벽 3시 10분 : 1번. 양 양호(23번). 연노랑. 오전 7시 : 1번. 양 양호(27번). 연노랑. 앞부분은 주~욱 연결된 오줌이고 뒤엔 쭉쭉쭉쭉.. 끊어싸기. 밤 11시 :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30번). 연노랑. 주~욱 다음 쭉쭉쭉.. |
대변 |
~ 새벽 12시 : 자다가 바둑알 응가. 낮 11시 20분 : 방바닥. 상태 좋음. 짙은색과 황금색이 섞였는데 짙은 색 범위가 더 크고 속은 황금색 낮 12시~2시 : 스스로 화장실. 정상 1덩이(짙은 색)+설사2군데(황금색. 양 적음) |
약,보조제 |
새벽 3시 20분 : 피모벤단. 포소드. 오전 7시 20분 : 베톱틱. 오전 7시 30분 : 보조제가루(조금) 낮 11시 30분 : 피모벤단(50%) 낮 11시 40분 :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낮 2시 30분 : 피모벤단(마무리) ~ 낮 2시 50분 까지 : 보조제(하루량 50% 마무리). 낮 3시 : 항생제. 옵타젤 밤 11시 : 피모벤단 밤 11시 15분 : 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하루량50%). 보조제가루(조금)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잔떨림. |
마무리 |
새벽 3시 넘어서 잔떨림이 있었다. 약기운이 떨어져서 그런 걸까? 어젠 안 그랬던 것 같은데..ㅜㅜ 낮에 설사도 하고 아무래도 걱정이 돼서 또 퇴근 전(오후 8시 50분)에 집에 들렀다. 다행히 마르스가 잘 견뎌주고 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다. 오줌 흔적은 패드에 없는데 아무래도 발판에 싼 것 같다. 근데 오늘 낮에 싼 건지 오전에 싼 건지는 잘 모르겠다. 방바닥에 오줌 흩뿌려진 자국은 군데군데 눈에 띈다. |
2014년 3월 29일 (토) | |
밥 |
~ 오전 6시 까지 :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ld건사료(50g)+마이뷰+리날+소시지(조금) ~ 오전 9시 30분 : 타락죽(마무리) ~ 낮 12시 까지 :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ad(50%) 오후 6시 10분 : ld건사료20g+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조금) 밤 10시 40분 : 우유(GT.100ml)고구마(60%) 물 총 양 : 170ml이상 |
소변 |
~ 오전 6시 까지 : 1~2번 정도. 확인불가. 오전 9시 20분 : 1번. 양 양호(28번). 연노랑. 낮 12시 30분 :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연노랑. 출근한 동안 방바닥 오줌도 싼 듯 한데 확인되진 않음. 오후 8시 : 1번. 양 양호(27번). 연한색. |
대변 |
오전6시 ~ 9시 : 자면서 바둑알 응가. 조금 눌려짐. ~ 오후 6시 까지 : 3덩이. 방바닥. 상태 양호. 짙은색과 황금색이 섞여 있고 살짝 비닐막도 섞인 듯 하지만 대체로 양호. |
약,보조제 |
오전 6시 :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오전 7시 10분 : 피모벤단(50%). 보조제가루(조금) ~ 오전 9시 30분 까지 : 보조제가루(하루량 50% 마무리) 오전 10시 : 피모벤단(마무리). 베톱틱. 낮 12시 : 보조제가루(조금) 낮 12시 20분 : 포소드. 낮 12시 45분 : 옵타젤. 항생제(끝) 오후 6시 10분 : 피모벤단. 보조제가루(조금) 밤 11시 30분 : 베톱틱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오전 9시 30분 : 보조제까지 먹고는 걷다가 끙~거리면서 기둥에 기댄 채 멈춤. 기상시에 약간의 잔떨림. 살짝 휘청댐. 눈빛은 또렷함. |
마무리 |
마르스 잠자리에 응가인지 구토인지 모를 것이 손톱만큼 묻어 있었는데 아마 응가이지 싶다. 응가가 조금 묽어서 똥꼬에 묻지 않았나... |
2014년 3월 30일 (일) | |
밥 |
새벽 1시 20분 : 우유(GT.100ml)고구마(마무리). ld건사료20g+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80%) 오전 6시 30분 : 타락죽. 우유(GT.100ml)고구마(조금) ~ 오후 7시 30분 : 우유(GT.100ml)고구마(마무리). ld건사료20g+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마무리) ad(30%) 밤 11시 : 물(100ml)고구마(20%). ad(20%) 물 총 양 : 160ml이상 |
소변 |
새벽 12시 40분 : 1번. 양 많음(37번). 연한색. 새벽 3시 쯤 소변을 본 것 같은데 확인은 안 됨. 오전 6시 : 1번. 양 적당(20번). 연노랑. ~ 낮 3시 30분 까지 : 1번. 화장실 앞. 낮 3시 50분 : 1번. 양 적당(23번). 연노랑. 오후 7시 30분 : 1번. 양 적당(23번). 연노랑. 밤 11시 : 1번. 양 양호. 연노랑. |
대변 |
오후 6시 30분 : 바둑알. 산소스프레이 뿌리는 과정에서 몸에 힘주다가. 오후 7시 50분 : 2덩이. 방바닥. 상태 양호. 굵음. 첫 덩이는 짙은색에 황금색 약간. 두 번째 덩이는 완벽한 황금색. |
약,보조제 |
새벽 1시 20분 : 보조제가루(조금) 새벽 1시 45분 : 피모벤단. 포소드. 오전 9시 40분 : 피모벤단. 베톱틱. 오후 7시 30분 : 피모벤단. 오후 7시 50분 :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 밤 11시 : 보조제가루(하루량 50% 마무리). 올리고당.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심박 90. 자다가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쓰러지듯 주저 앉기도 하는데 눈빛은 멍하지 않음. 오후 8시, 11시 쯤 : 방귀를 뿡뿡 소리내며 낌. 냄새는 없음. 늦은 밤 12시 20분 : 배에서 꼬르륵. |
마무리 |
쓰러지듯 넘어지고는 그대로 잔다. 뭐지? 요즘에 바둑알 응가를 좀 하는 편인데 요며칠 바둑알 응가에도 비닐막 같은 게 있더니 오늘은 색깔은 짙지만 쿠션감도 있다. 늦은 밤 12시 쯤에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넘어졌는데 못 일어나고 바둥거리고 있길레 안아올렸더니 입을 크게 벌리고 헤헤 거린다. 안을 때 가슴을 압박한 것일까? 창문 열고 안아주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심장이 빨리 뛰니까 아미노필린을 먹이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이만한 일에 스테로이드 먹이는 건 더 아닌 것 같고... 산소 스프레이 뿌리고 살짝 문을 닫으며 방향을 틀어 안으니 또 헤헤 거린다. 창문을 닫아서일까? 아님 내가 손으로 가슴을 압박을 한 것일까? 그러고는 눕히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잘 잔다. 뭐지? 요며칠 컨디션이 괜찮았고, 물량이 좀 부족했단 거 정도? |
2014년 3월 31일 (월) | |
밥 |
오전 10시 30분 : 물(100ml)고구마(조금). hd40g+물100ml+오메가소시지(조금) ~ 낮 2시 50분 까지 : 우유(70ml)고구마(마무리) 밤 10시 40분 : 포카(100ml)고구마(80%) 물 총 양 : 170ml이상 |
소변 |
새벽 3시 : 1번. 스스로 화장실. 양 양호. 연노랑. ~ 오전 10시 까지 : 1번 이상은 싼 듯하지만 확인은 못함. 낮 11시 30분 ~ 낮 2시 30분 까지 : 자면서 오줌 지림 낮 2시 50분 : 1번. 양 적당(27번). 연노랑. 냄새. ~ 밤 10시 20분 까지 : 1번. 패드+방바닥. 양 적당. 연노랑 |
대변 |
✕ |
약,보조제 |
새벽 3시 : 피모벤단(조금) 오전 6시 30분 : 피모벤단(마무리) 오전 10시 30분 : 베톱틱. 보조제가루(조금). 올리고당 오후 2시 40분 : 피모벤단 낮 3시 :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누마렌 밤 10시 30분 : 피모벤단 밤 10시 40분 : 보조제가루(조금). 베톱틱. 누마렌.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hd에 물을 섞어 주는 밥은 꽤 잘 먹었는데 오늘은 입도 안 대려고 하다가 억지로 먹이니까 사레만 듦. 아마도 hd 부숴진 알맹이와 먹는 자세 때문인 듯 함. 오른쪽 속눈썹에 눈물 눈곱 살짝. 왼쪽 속눈썹에 눈물 눈곱. 눈 잘 못 뜸. 찌찌에 농. 귀 더러움 |
마무리 |
물과 섞은 고구마는 안 먹어서 결국 다 못 먹이고 버렸다. 피모벤단을 먹고는 가다가 멈추거나, 걸으면서도 흔들흔들 한다. 30~40분 후가 절정이다. 그렇다고 심하진 않다. 멈춘 자세에서도 살짝 비틀거리고, 비틀거린다기 보다는 흔들거린다고 해야하나? 자고 있는 것 같다. ‘응..응..’하는 짧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 입도 쩝쩝거리고... 바로 눕히면 잔다. 약이 안 받는 걸까? 본격적으로 관찰한 것은 이틀째이지만, 생각해 보면 전부터 그랬던 것 같다. 차라리 약 먹이자마자 바로 재우는 것이 맞을까? 아님 약 자체를 바꾸는 것이 맞을까? 잘 자고 있다가(늦은 밤 12시 30분 경) ‘으으응~’하는 비명소리를 낸다. 심장병 아가들이 비명 소리를 내며 기절도 한다는데, 그런 거 같지는 않고(기절하지는 않았으니까) 마치 사람 안 좋은 꿈(가위눌리는 것처럼) 꿀 때 하는 반응이랄까? 얼른 안았는데 내가 힘을 줘서 그런 건지 한 두 번 헉헉했다. 그러고는 또 혀를 조금 내민 상태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계속 잔다. 심장이 문제인 걸까? 아님 진짜 꿈을 꾼 걸까? |
2014년 4월 1일 (화) | |
밥 |
~ 새벽 5시 10분 : ld건사료50g+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마무리). 포카(100ml)고구마(마무리) 오전 10시 10분 : 우유(일반서울.100ml)고구마(40%) 오전 10시 30분 : ad(20%) 낮 2시 : 우유(일반서울.100ml)고구마(20%) ~ 밤 10시 30분 까지 : ld50g(갈아서)+마이뷰+리날+오메가소시지(80%). 우유(100ml)고구마(마무리) 늦은 밤 2시 50분 : 포카(100ml)고구마(1숟가락 남기고 마무리) 물 총 양 : 220ml이상 |
소변 |
새벽 1시 40분, 새벽 4시 40분 : 각각 1번. 양 양호(30번). 연노랑. 냄새. 오전 10시 : 1번. 방바닥. 양 적음. ※ 새벽부터 이 시간 까지 한 번은 더 싼 듯함. 낮 11시 30분~12시 30분 : 1번. 스스로 화장실. 양 적당. 연노랑. (아까 10시에 싼 거랑 합하면 비슷) 오후 6시 : 1번. 방바닥. 밤 10시 40분 : 1번. 방바닥. 양 적당. 노란색. 냄새. 늦은 밤 1시 40분 : 1번. 양 적음(17번). 연노랑. 냄새. |
대변 |
낮 11시 10분 : 3덩이. 방바닥. 양 많음. 짙은 색과 황금색이 섞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황금색이 많음. 딱딱하지도 않고 상태 좋음. 마지막에는 비닐막으로 살짝 싸여진 응가인 것 같지만 그 막이 눈에 정확히 띄는 것도 아니고... 아마 어제 안 싼 것까지 합한 양으로 제 시간에 싼 듯 함. |
약,보조제 |
~ 새벽 5시 10분 : 보조제가루(하루량 50% 마무리) 오전 10시 : 피모벤단 오전 10시 40분 :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낮 2시 : 보조제가루(조금). 올리고당. 베톱틱. 누마렌. 낮 3시 : 옵타젤. 오후 6시 : 피모벤단 밤 10시 30분 : 베톱틱. 누마렌. 보조제가루(하루량 50% 마무리) 늦은 밤 2시 50분 : 피모벤단(50%). 보조제가루(조금). 포소드 |
행동변화 및 특이사항 |
밤 11시에서 12시 까지는 미동도 없이 잘 자고, 딱 1시간 후인 12시엔 일어나려고 발버둥치는데 보통은 내가 안아 일으켜주는데 오늘은 그냥 지켜봤더니, 못 일어나고 다시 잠. 하지만 그때부턴 숨소리에 변화가 있음. 살짝 물기 찬 코고는 소리같음. 입이 특별히 벌어지거나 하지는 않음. 동영상 찍으려고만 하면 아무일 없다는 듯이 또 잘 잠. 그 코고는 소리 내며 자는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음. 자고 일어나면 입을 쩝쩝거림. 어제 살짝 찌그러졌던 왼쪽 눈 정상됨. 오른쪽 속눈썹에 눈물 눈곱 살짝. 한번 쌀 때 소변양이 많지 않음. 대신 시간 간격이 좁음. |
마무리 |
원래는 오늘 아침 6시 30분에 피모벤단을 줬어야 했는데 잠드는 바람에 오전 10시에 줬다. 무려 3시간 반이나 차이가 났는데 별 특별한 이상은 없네.. 원래 우유고구마 처음 먹을 땐 한 60%정도는 먹는데, 오늘은 영 못 먹네. 일반우유라 맛이 없나?ㅜ 아니면 새벽에 먹어서 그런가? 아님 오늘은 처음부터 숟가락으로 먹여주지 않고 스스로 먹게 계속 유도했더니 그것 때문에 삐졌나? 오늘 낮에 응가 싼 거 보면, 아구 이뻐 죽겠다. 우찌 그리 시간 맞춰서 그것도 어제 묵혔던 것까지 잊지 않고..ㅋㅋㅋㅋ 변기에 붙어 안 내려갈 정도의 숙변이다..ㅋㅋㅋㅋ 그러고는 혀를 살짝 내밀고 걷길레 눕혀서 재웠다. 내가 아침에 약을 늦게 주는 바람에 오늘도 학원서 몰래 빠져나와 시간 맞춰 약 먹였다. 출근한 동안 ld에 살짝 입은 댄 것 같다. 방바닥에 오줌 다 싸고서는 화장실 들어가는 건 또 뭔가?... 쩝... 지난 주는 생각보다 물을 제대로 못 먹였구나..ㅜㅜ 자다가 벌떡 일어나는 건 줄어 든 것 같고, 단 잠들고 어느정도(한 시간 쯤 후) 지나면 잠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다. 코고는 소리 비슷한 것도 들리고... 램수면인가? 아무 때나 입을 쩝쩝하는 것도 줄고 이젠 기상시에만 입을 쩝쩝거린다. 피모벤단을 나눠서 먹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양을 적게 먹이는 것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응가는 시원하게 한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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