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의 것들은 다 무엇일까요? ㅋㅋ
바로 울 아들내미 빤쮸들입죠.ㅍㅎㅎ
아들내미가 아프고부터는 자면서 오줌을 지리는 일이 많아졌어요.
시원하게 싸는 게 아니라 지리는 거라.. 거기다 울 아들놈은 상남자라 가끔씩은 전립선액도 나온다는..ㅜㅜ 기저귀를 하기도 글코.. 해서,
전 고민고민에 빠졌더랬죠.. 어떡하면 좀 더 효율적인 빤쮸를 만들까..ㅋㅋ
그 첫번째 작품이 아래쪽 젤 오늘쪽이예요..
재료는 헤어밴드를 잘라 그 위해 팬티라이너를 붙여서 양쪽 다리에 토시 끼듯 끼는 거죠. 저 끈을 등에 걸쳐 묶고..
근데 제 솜씨 보이시죠? 저게 사진의 원근법이 아니라 분명히 똑같이 잘라 꿰맨건데 저리 크기가 달라졌다는..ㅋㅋ
암튼 생각보다 조준력이 약해 실패..
다음은 아래쪽 중간 껀데요.. 저건 걍 안대예요. 역시 다리에 끼워 주려구.. 근데 생각보다 안대가 딱딱하고 뭐 여러가지로 안 맞아서 실패..
세번짼, 저게 마스큰데요. 중간엔 찌찌가 보이게요. 양쪽엔 역시 팬티라이너 붙이고..
울 아들놈은 지리는 거라 옆으로 자면 허벅지에 흘려서 고안해낸 방법인데. 역시 조준력이 신통치 않아 실패..
하지만 처음과 세번째 껀 나름 사용하긴 했답니당ㅋㅋ. 근데 생각보다 지리는 양이 많을 때도 있고.. 면적이 좀 더 넓었음 좋은 발명품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ㅋㅋㅋㅋㅋㅋ
결국 지금은 위의 휴지를 사용합니다. 제게요, 일반 휴지 아니구요, 휴게실 화장실 같은데 있는 대용량 휴지예요. 박스로 구매했죠.. 넉넉하게.. 넓고.. 푹신하게 찌찌의 주변을 둘러주고 받쳐주고 있죠.ㅋㅋ
아예 기저귀를 채우라구요? 이번 설 때는 어쩔 수 없이 기저귀를 착용했더랬죠. 근데 제가 경험이 없어 그런가 벗겨지공..
글고 아직 기저귀 찰 상황(?)은 아닌 것 같은 안쓰러움과.. 암튼...
대용량 휴지 여러모로 아~~주 딱입니다..ㅋㅋㅋ
근데 아직도 지리는 양에 맞춘 빤쮸에 갈망하고 있는 1인입니당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초코 얘기예요. (0) | 2014.03.13 |
---|---|
공부를 해 볼까나~~~ 후후훗^^ (0) | 2014.03.05 |
얼굴 좀 들지>< (0) | 2014.01.22 |
[스크랩] 시크한 넘... 그래도 속정은 있는가 봅니다^^ (0) | 2014.01.16 |
[스크랩] 마르스 새해 인사드립니다^^ (0) | 201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