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밥을 손수 떠 주시고 목욕을 시키시고,,, ㅋㅋ 그래 병원가는 날이군ㅋ
오후에 갔더니 손님들이 많았다. 오원장님 아버님도 뵙고 물론 그분과 인사를 나눈 건 아니지만ㅋ
오래간만에 구일이도 보고 처음 보고 인사는 못했지만 안나라는 동생, 글구 19살 고양이 주인분도 봤는데 외국인이라 인사를 못했넹ㅋ 그분 발밑에서 왔다갔다했는데 화 안 내시고 웃어 주셨다. 또 신참아이를 봤는데 바짝 쫄았두만 >< 얼렁 적응하길,,,
정말 오래간만에 만난 순신이. 녀석 전에는 날 보면 바짝 쫄더니 오늘은 머리도 안 집어넣고 눈만 껌뻑이네 ,,, 짜식ㅋ
그건글코,,
난 여전히 귀지가 좀 나왔고 약을 먹고 재서 그런가 혈압은 140. 몸무게는 7.5 살이 좀 빠졌네. 똥꼬 혹은 사이즈 변함이 없다하고,,, 뭐그리 특별한 것은 없었다. 먹던대로 그대로 함서 약 안빼먹고 꼬박꼬박 주라고 엄마한테 당부하셨공,,
내 나이가 17살이란 말에 또 관심 한 몸ㅋ 아,,, 이놈에 인기란ㅋ 쌤도 나보고 꼭 건강해야 한다고 부담(?), 당부하시네 ㅋ "넵!! 건강관리 잘 하겠음돠~~^^"
구일이 엄마때문에 간호사 누님이 우셨는데,,, 쩝,,, 맘 푸셨음 좋겠넹 >[]<
난 역쉬 자유로운 영혼답게 ㅋ 병원 바닥 여기저기를 귀로 쓸며 다녔공 집중 킁킁일땐 엄마가 엉뎅이를 찰싹,, ㅋ
오늘도 잠은 푹 자것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