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째 병원을 다니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했던가.. 하지만..
아주 친절하시고, 모든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 해 주시는 원장님께 너무나 죄송하게도..
설명 들을 당시에만 그런갑다 싶지 상담 끝나는 동시에 내 머리속은 하얘졌었다.
궁금한 건 꼭 물어야 하기에, 생각해 보니 물었던 걸 또 묻고 또 묻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민망하고 부끄러웠지만, 용기를 내서 말씀을 드렸었더랬다. 한꺼번에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건 없냐고ㅋㅋㅋ
그랬더니 원장님께서 손수 내가 궁금해 하는 것을 써서 저리 정성스럽게 정리해 주셨다. 형광펜까지..ㅋㅋ 진작에 드렸어야 하는데 본인이 실수 했다고..
이런..>< 나는 귀찮게 해 드려 죄송하구만은..ㅜㅜ
암튼 저 한 장이 참 많은 걸 공부하게 만든다.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가리늦은 학구열 우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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